LLM 준비 혼자 할 수 있다

직장까지 잘 옮겼는데.. 막상 LLM 준비하려고 보니

뭐 영어로 주저리주저리 쓰여있고..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겁이 났다.

 

뭐부터 해야 하는지.. 감도 못잡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내가 옮긴 직장이 법무법인과 비교했을 때 시간이 많다고 해도,

법무법인과 비교했을때~!!라는 거지 돈을 꽁짜로 준다는 거는 아니다. 돈 받은 대로 일은 해야했기 때문에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미국 로스쿨을 알아보는게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미국 유학을 도와주는 유학원? 등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영어 읽기 싫어서 알아본거다.. 미국 로스쿨 홈페이지 가면 너무나 자세히 잘 쓰여있다.

그거 조차 해석하기가 싫어서.. ㅎㅎㅎㅎ)

 

그런데.. 유학원에서 LLM 코스 지원해주는 비용이 너무 비쌌다. 전화를 걸어보고 가격 듣고 바로 끊었다.

뭐 내 자소서를 써줄 것도 아닌데, 내 토플 성적 대신 만들어 줄 것도 아닌데 내가 이 금액을 지불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혼자 LLM을 준비하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은 먹었는데.. 주변에 뭐 LLM을 댕겨온 사람이 있어야지.. 뭐라도 듣지.. 동기들은 한참 일하고 있고,

교수님들 중에도 LLM 다녀오신 분들은 나랑 친하지가 않고..

그래서 유튜브 비디오도 찾아보고, 인터넷 서칭도 많이 했다.

(근데.. 유튜브 비디오나, 인터넷의 글들은 LLM 다 끝나고 오신 분들이라 처음 준비에 대한 세세한 내용이 없어서 그걸 봐도 너무 답답했다)

 

이 블로그도 나중에 LLM을 다녀오시려는 변호사님, 혹은 지원자님들을 위한 것이다.

LLM 가서도 돈 많이 쓸꺼라 LLM 혼자서 좀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하여 까먹기 전에

LLM 준비과정을 여기에 적어놓겠다.